명동성당의 역사와 현황
- 등록일2025.0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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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동성당은
천주교 서울대교구의 주교좌성당이며,
서울특별시 중구에 위치해있다.
건축 양식은 네오 고딕을 따르고 있으며,
한국 가톨릭의 본거지로 여겨진다.
주보성인은 원죄 없이 잉태되신(무염시태, 無染始胎) 복되신 동정 마리아.
성당의 공식 명칭은
'천주교 서울대교구 주교좌 원죄없이 잉태되신 마리아 대성당'
또는 '천주교 서울대교구 주교좌 명동대성당' 이다.
이름이 매우 길기 때문에 보통 가톨릭 측에서도 줄여서
'명동대성당', '명동성당'으로 부른다.
명동성당은 코스트(Coste) 신부가 설계하였고
파리선교회의 재정지원을 얻어 건립되었다.
성당이 있는 명동 언덕은
한국 천주교 최초의 순교자 김범우 토마스의 집이 있던 곳으로
'명례방'이라 불렸던 곳이다.
이곳은 대한민국에서 처음 천주교 전례가 거행된 장소이기도 하다.
그후 1887년 한국과 프랑스사이에
통상조약이 체결된 후 1898년 완성하였다.
우리나라 최초의 벽돌로 쌓은 교회이며,
순수한 고딕식 구조로 지어졌다.
평면은 십자형이며 본당의 높이는 23m, 탑의 높이는 45m이다.
고딕양식의 장식적 요소를 배제하면서 그대로 본떴고,
공간의 고딕적 느낌은 외부보다 내부에서 더 강하게 주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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